- 지민, ‘라디오스타’ 태도 논란만큼이나 예측불허 스타일 “애교 혹은 난감”
- 입력 2015. 07.23. 14:18:3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세계에서 엄격한 선후배 관계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일 수는 있다. 그러나 대중이 그들의 사적인 친분의 정도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방송에 나와 암묵적인 ‘친함’을 빙자한 말과 행동은 논란이 되기에 충분하다.
'AOA' 지민
‘AOA’ 지민은 여자 아이돌 중 보기 드문 실력 있는 랩퍼라는 평을 듣고 있지만, 지난 2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1위를 하지 못했다. 저 오빠(규현)가 자꾸 1위를 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나올 때마다 1위를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해 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술자리에서라면 귀엽게 봐줄 수 있는 행동이었지만 공식석상에서 손가락으로 상대를 가리키는 행동과 ‘저 오빠’라는 발언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그녀의 톡톡 튀는 그래서 아슬아슬한 면모는 그녀의 평상시 모습에서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지민은 머리끝에 웨이브와 C컬을 적용하고 무거운 시스루뱅으로 얼굴을 감싸 깜직한 미디움 단발을 완성했다. 얌전한 듯 보이는 헤어스타일이지만 양 갈래를 묶어 귀엽게 혹은 시큰둥한 표정을 담거나, 댄서의 묘한 눈빛으로 머리에 색다른 느낌을 주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향을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