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다이어트 부작용 살펴보니… 자칫하면 살 더 찔 수도
입력 2015. 07.23. 14:57:35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곤약다이어트로 2주 동안 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곤약다이어트가 화제인 가운데 그에 따른 부작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곤약은 100g당 1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다. 전문가들이 식사량을 줄이지 못하는 여성에게 주로 곤약다이어트를 권하는 것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곤약은 특별한 맛이 없어 맛을 더하기 위해 각종 조미료를 넣는 등 양념을 강하게 하면 오히려 식욕을 자극할 수 있다. 또 지방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볶아 먹으면 칼로리가 100kcal까지 증가한다.

또 곤약은 영양가가 거의 없으며 체내 수분이 빠지고 단백질 섭취가 줄어 탈모가 생기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우유, 콩, 두부, 생선, 닭 가슴살 등 단백질이 충분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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