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녀' 전도연 "눈 깜빡이면 안되는 맹인 연기 정말 힘들었다"
- 입력 2015. 07.24. 11:47:16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협녀' 전도연이 맹인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 박홍식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식 감독과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맹인을 연기한 전도연은 "시력을 잃으면 신경이 다 죽어서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액션을 하면서 눈도 신경써야 됐기에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보면 박홍식 감독이 '퍼펙트 했어요'라고 하는데 그게 눈을 안 깜빡이는 걸 칭찬한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협녀'는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꿧던 한 남자의 배신과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