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녀' 이병헌 "액션 실망이라는 대역 배우 말 속상했다"
- 입력 2015. 07.24. 11:51:34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협녀' 이병헌이 대역 배우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 박홍식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식 감독과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도연은 "액션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병헌 씨에게 못한다고 혼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이병헌은 "이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액션 연기를 정말 잘하는 걸로 아실텐데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촬영이 끝나고 회식을 했는데 내 대역을 했던 분이 술이 좀 취해서 나한테 그런 이야기들을 하더라. 쌍칼도 들고 나오고 액션을 많이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실망했다고 말이다. 그 말을 듣는데 좀 속상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협녀'는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꿧던 한 남자의 배신과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