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서희 ‘연상녀의 숏컷’, 동안 강박에서 벗어난 ‘시크했던 과거’ “윤건 어때?”
- 입력 2015. 07.24. 14:56:1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장서희는 각이 전혀 없는 동그란 얼굴과 이목구비까지 동글동글한 전형적인 동안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장서희(2010년)
장서희는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한 후 뽀빠이 이상용과 MC로 무대에 서는 등 아역으로 시작해 연예계에서 오랜 내공을 쌓았다. 그래서인지 한 때 장서희 실제 나이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으며, 드라마를 시작할 때마다 보톡스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여배우라면 동안에 대한 열망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과거 장서희는 짧은 커트로 동안이 아닌 시크한 매력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0년 SBS ‘산부인과’에 출연할 당시 얼굴을 감싸는 아주 짧은 쇼트커트로 변신했다. 극 중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한 장서희는 여성스러운 긴 머리를 싹둑 잘라 전작인 SBS ‘아내의 유혹’ 구은재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2010년 당시 공식석상에서 포착된 장서희는 얼굴에 딱 붙게 헤어를 정리한 후 블랙 앤 베이지의 원숄더 드레스를 입어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 변우민 결혼식에 참석한 그녀는 누드 베이지 블라우스와 블랙 미니스커트를 입고 살짝 자란 쇼트커트를 바깥 삐침으로 정리해 깜찍한 매력을 가미했다.
최근에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JTBC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연하남 윤건과 가상결혼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장서희는 굳이 동안이라는 타이틀이 필요 없는 매력 넘치는 여자의 모습으로 호감을 사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