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고은 단발머리 스타일 ‘오락가락 가르마’의 극적인 포인트
- 입력 2015. 07.28. 11:29:3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김고은이 여배우의 정석대로 또렷하게 생긴 얼굴이 아님에도 뽀얀 피부와 눈두덩이 두툼한 아기 같은 눈매로 그녀만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유자재로 가르마를 바꿔가며 연출하는 단발머리 스타일이 그녀의 묘한 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포인트이다.
몇 년 째 김고은은 턱 선에서 떨어지는 깔끔한 단발머리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데 왼쪽으로 머리를 완전히 쓸어 넘긴 2:8 가르마부터 오른쪽에 많은 양의 머리카락을 넘긴 4:6 가르마, 자연스럽게 가운데 가르마를 탄 스타일까지 가르마 방향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고은은 바깥으로 뻗치는 컬 전혀 없이 턱을 감싸듯 얌전하게 C컬로 말린 얌전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일자 단발머리를 한 만큼 눈썹을 길고 또렷하게 연출하고 레드 립이나 진한 자줏빛 립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모습이다.
또 짧은 단발머리 스타일에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기 위해 드롭형 이어링부터 비대칭 스타일 이어링, 볼드한 비딩 장식 이어링까지 갖가지 과감한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