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아 고스 죽여버릴지도 몰라” 샤이아 라보프, 과거 공연장서 난동·노상방뇨까지 ‘구설수’
- 입력 2015. 07.28. 14:43:04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여자친구 미아 고스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죽일지도 모른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과거 연이어 구설수에 올랐던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7일(현지시각) 샤이아 라보프가 여자친구 미아 고스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이후 택시에 올라 탄 샤이아 라보프는 “내가 계속 여기 있다간 여자 친구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퍼져 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샤이아 라보프는 앞서 지난해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던 중 고성방가, 흡연 등 난폭한 행동을 보여 경찰에 기소됐다. 또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노상방뇨를 하고, 연출한 단편 영화가 다른 사람의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 은퇴를 선언하는 등 연이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1986년생인 라보프는 영화 ‘콘스탄틴’ ‘디스터비아’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님포매니악’ 등에 출연했으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주인공 샘 윗윅키 역으로 열연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영화 ‘님포매니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미아 고스와 지난 2012년부터 3년 째 열애 중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