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vs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다른 여자적인 매력’
- 입력 2015. 07.28. 15:19:5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재점화된 가운데 래퍼 빈지노는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당당한 공개 연애를 즐기면서 묘한 분위기의 두 외국인 모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옷차림은 물론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도 종잡을 수 없이 다양하다.
붉은빛 감도는 섀도를 눈두덩에 가득 덮은 채 머리카락을 반으로 꼭 묶은 미즈하라 키코의 공포스러울 만큼 몽환적인 분위기는 핑크와 은발을 레게로 땋은 채 핑크 눈두덩을 연출한 스테파니 미초바의 스타일과 일맥상통한다.
그런가하면 가르마 없이 이마를 완전히 드러내도록 머리를 질끈 묶은 상태에서 눈매를 또렷하게 보이게 할 정도로만 아이라이너를 날렵하게 바른 뒤 쨍한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도 두 사람이 즐기는 스타일이다.
게다가 선크림만 바른 듯 본연의 눈썹과 눈매, 혈색 없는 입술을 그대로 노출한 노메이크업 상태에서 느슨한 감성의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해 건드리기 어려울 만큼 극단적인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부터 어느 때보다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점이 두 사람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부분일 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미즈하라 키코,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