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이은희 감독 "도경수 창문같은 눈 가져, 생각 고스란히 드러내"
입력 2015. 07.28. 18:14:56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순정' 이은희 감독이 도경수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28일 오후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화계리 263 점암초등학교 화계분교에서 영화 '순정'(이은희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은희 감독은 "도경수는 창문같은 눈을 가진 배우다. 숨은 디렉션들을 주는데 상대 배우만 디렉션을 주고 슛을 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놀라는 장면에서 고스란히 놀람이 드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경우에 디렉션을 줘서 생각을 해야되면 고스란히 표현을 해낸다. 연기를 배운적이 없기 떄문에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사전에 미팅도 많이 했는데 의견을 정말 많이 내고 연습을 하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23년 전 과거에서 편지가 도착하고,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 수옥(김소현) 범실(도경수) 산돌(연준석) 개덕(이다윗) 길자(주다영)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고흥(전남)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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