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 옷 ‘폭풍 성장’에도 ‘동화’처럼 입히는 비밀레시피
- 입력 2015. 07.29. 10:39:54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아이를 아예 낳지 않거나 한 명만 낳아 잘 키우자는 분위기가 거세지면서 모든 사랑을 쏟아 붓는 대상인 내 아이를 남부럽지 않게 옷 입히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에게 수십 벌의 옷을 사다 나르기도 난감하다. 게다가 아이 옷은 천연 소재 사용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비싸다. 따라서 옷가지가 많지 않아도 훌륭한 스타일링 능력으로 내 아이를 패셔니스타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자 · 양말 액세서리 적극 활용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의 옷을 여러 개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기본에 충실한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비교적 오랫동안 착용 가능한 모자나 양말, 가방 등으로 같은 옷도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날씨가 시작된 만큼 갖가지 라피아햇을 준비한다면 티셔츠와 쇼츠의 조합도 보다 동화적인 분위기로 완성할 수 있을 터다.
◆프린팅 1 : 원컬러 1
프린팅 아이템과 원컬러 아이템을 1:1로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화려한 꽃 패턴 스커트도 레몬색 피케이셔츠와 새하얀 라운드네크라인 티셔츠와 받쳐 입었을 때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프린팅 의상을 고를 때는 애매하게 잔잔한 느낌을 살린 것보다는 확실히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아이만의 발랄한 느낌을 배가시킬 방법이다.
◆붕 띄우려면 확실히
아이만큼은 과장된 실루엣의 옷을 입어도 된다. 지나치게 기본에 충실하려고 애쓰기보다는 페플럼 소매도 입체감이 확실히 가미된 것으로, A라인 원피스도 과감하게 바깥으로 뻗친 것을 고른다면 내 아이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몇 가지 스타일링 팁만 참고해도 많지 않은 옷으로 내 아이를 동화 속 주인공처럼 꾸며줄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의 행복 가득한 미소를 만들어주는 부모의 역할 만큼 꼬마 패셔니스타의 스타일 완성도를 높여줄 팁도 없을 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llieroyall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