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사임당 흥행보증 한복 자태 “조선의 품격 있는 ‘워킹맘’?”
입력 2015. 07.29. 11:37:27

이영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영애의 복귀작 SBS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가 방영을 1년여 앞두고 있음에도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사임당은 이미 아시아 6개국과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마지막 작품으로 기록될 뻔한 MBC ‘대장금’에서 보여준 사극에 최적화된 한복 자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후 11년간 활동을 쉬는 사이에도 간간이 잡지와 한복 화보 촬영을 해 대장금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다.

이영애 한복이 더 특별해 보이는 것은 물빛을 잔뜩 머금은 듯한 은은한 색감과 과장된 디테일이 배제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통의 멋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선 공개된 사임당 티저 컷 역시 분홍, 노랑이 마치 수채 물감처럼 은은함과 깊이감이 느껴지는 톤의 환복을 입은 이영애의 모습이 드라마에 대한 강한 신뢰를 심어준다.

또 지난해 한 패션지와 촬영한 한복 화보에서도 색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물빛과 풀빛 한복으로 이영애의 단아한 매력을 살려 눈길을 끌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 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다. 따라서 이영애가 율곡의 어머니이자 유교사회에서 스스로가 주인공인 삶을 산 여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그룹 에이트,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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