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 못 드는 여름 밤 ‘열대야’ 이기는 팁
- 입력 2015. 07.29. 17:26:3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후덥지근한 한낮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저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 기간에는 기온뿐 아니라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터.
특히 나이 많은 고령자일수록 더위를 견딜 수 있는 면역력과 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시원하고 쾌적한 소재의 쿨링 제품들은 고령자의 열대야 극복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꿉꿉한 습기 잡아줄 ‘마’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외부의 온도 변화에 대응하는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중장년층의 경우 수면 시 더운 날씨에 무작정 옷을 벗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쐰다면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이 높아 옷을 입고 자는 것이 좋다.
여름철 시원함을 전해주는 대표 섬유인 마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통기성과 수분 흡수력을 높인다면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마 소재 의류는 위생적이며 까슬까슬한 촉감 자체가 시원한 착용감을 줄 수 있다.
뽀송뽀송한 ‘냉장고 이불’
수면 시 피부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것은 바로 침구류다. 시원하고 통기성 좋은 소재의 침구류는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냉장고 원단으로 잘 알려진 인견(레이온)은 수분 흡수, 건조 기능이 좋고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침구류로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이다.
숙면 돕는 ‘아로마 테라피’
하루 종일 무더위에 지쳤다면 아로마 테라피의 은은한 향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상쾌한 페퍼민트나 편안한 블루 카모마일 향기는 긴장을 완화하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발까지 시원하게 ‘쿨링 매트’
나이가 들수록 발 건강이 중요해진다. 유독 발에 열이나 땀이 많이 난다면 수면 시 간편하게 쿨링 발 패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시원함을 유지시켜주는 냉각 소재(폴리머젤)를 사용한 제품을 고르면 체내 열을 흡수, 배출시켜 체온을 낮춰줘 편안한 잠자리에 도움을 줄 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