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문, 파란 달이 아니다?
- 입력 2015. 07.31. 16:36:37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블루문이 화제다.
연방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31일 3년 만에 블루문이 뜬다. 블루문은 푸른 달이 아니라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뜰 때 두 번째 보름달을 의미한다.
원래 3개월에 네 번 뜨는 보름달 중 세 번째 달을 뜻하는 단어였으나 미국의 한 천문학 기자가 "한 달 중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한다"고 보도하며 굳혀졌다.
블루문은 달의 공전주기와 양력의 차이 때문에 일어난다.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 양력은 2월을 제외하면 모두 30일이나 31일로, 달의 공전 주기와 양력 사이에 오차가 누적되면서 블루문 현상이 일어난다.
1883년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당시 실제로 푸른 빛깔의 블루문이 관측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하늘에 먼지나 화산재가 가득할 때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블루문을 보지 못할 시에는 오는 2008년 1월에 관측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