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 슈퍼주니어가 택한 ‘캡모자’ 잘잘못 논하기
- 입력 2015. 08.01. 21:58:28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일명, ‘캡모자’라 불리는 90년대 초반, 2000년대 초반 한 차례씩 유행했던 야구모자가 다시 유행할 분위기이다.
이에 멋 좀 낸다는 스타들이 너나할 것 없이 캡모자 착용에 나섰는데, 캡모자는 실루엣 자체의 복고적인 분위기로 연출 방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패션계 얼리어답터인 빅뱅 지드래곤은 이마를 살짝 짓누르도록 정직하게 캡모자를 쓰는 모습인데, 최근 방송을 통해 부담스러울 정도로 선명한 레드부터 화이트까지 다양한 캡모자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커다란 꽃 패턴이 더해진 반팔 셔츠와 저팔계를 떠올리게 하는 빈티지 프레임 선글라스 등 화려한 아이템을 휘감아 일반인이 시도할 수 없는 그만의 룩을 연출하는 점이 돋보인다.
그런가하면 슈퍼주니어 희철과 동해는 야구모자를 거꾸로 쓰는 것으로 그들의 잘 다듬어진 얼굴을 부각시키려 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김희철의 경우 지나치게 과한 룩을, 동해는 간결한 룩과 합을 이루지 못하는 캡모자 패션을 보이며 다소 아쉬움이 따른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BC 화면캡처,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