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vs 배용준-박수진 vs 이상순-이효리 '국내외 웨딩 트렌드' 해부
입력 2015. 08.03. 13:02:5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이효리-이상순을 시작으로 윤승아-김무열, 이나영-원빈까지 셀프웨딩을 즐기면서 스타들이 국내 웨딩 문화에도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효리-이상순은 제주도 집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 몇 명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고 화려한 웨딩드레스 대신 빈티지한 분위기의 화이트 드레스에 화관을 써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셀프웨딩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크릿 웨딩

열애설부터 결혼까지 초스피드로 진행된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식은 결혼 준비 과정부터 본식까지 철통 보안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에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그들이 준비했던 웨딩드레스, 웨딩카 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또 지난해 7월 스웨덴 작은 집에서 결혼식을 올린 중국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용태의 결혼식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비밀로 진행됐다.

스몰 웨딩

올 상반기 연예계 최고의 이슈는 원빈-이나영 커플의 밀밭 결혼식일 터다. 푸른 밀밭을 배경으로 가족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헐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와 애덤 셜먼의 결혼식이 스몰 웨딩의 정석으로 꼽히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100여 명의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셀프 웨딩

드레스부터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신랑. 신부가 직접 준비하는 셀프 웨딩은 최근 많은 신랑, 신부들의 관심사일 것이다.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간소하게 식을 치뤘는데 심플한 슬림 라인의 드레스부터 헤어밴드, 부케, 슈즈까지 결혼식의 모든 과정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처럼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스타일로 결혼식을 꾸미고자 하는 젊은 예비 부부들의 취향에 따라 웨딩드레스 트렌드에도 변화가 있는 분위기이다. 저스트필리파 관계자는 “최근 예비 부부들은 화려하고 웅장한 결혼식보다 연예인들이 보여줬던 소박하고 내추럴한 결혼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부피가 크고 화려한 웨딩드레스보다 심플한 슬림 라인 드레스나 원피스 스타일을 많이 찾는다”라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든나인 제공, 배용준 인스타그램, 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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