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야영장 예약, 월악산 닷돈재야영장 예약 ‘폭주’ 홈페이지 ‘마비’
입력 2015. 08.03. 13:58:1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소장 신종두)가 새롭게 정비한 닷돈재 야영장의 예약을 받은 결과 주말 예약률 100%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2시 닷돈재 야영장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이 시작되자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고,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본격적인 캠핑철을 실감케 했다.

닷돈재풀옵션야영장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예약대상일(7월 20~8월 15일) 모두 마감돼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동차야영장도 토요일 예약은 이미 마감됐고, 8월 첫째 주는 평일까지 100%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했다.

봄 성수기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새롭게 정비한 닷돈재야영장의 아름다운 자연과 캠핑 인프라를 활용해 캠핑스쿨존을 설정, 다양한 콘텐츠로 특화한 캠핑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현태 행정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 야영장이 바쁜 생활 속에서 여가를 채울 수 없던 국민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국립공원에서의 캠핑이 국민이 행복한 삶의 실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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