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 꿈꾸는 신부의 3가지 뷰티 노하우 ‘청초vs러블리vs시크’
- 입력 2015. 08.04. 10:12:5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박수진이 배용준과 결혼 후 촬영한 첫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그녀의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박수진은 한 매거진의 화보에서 순백의 피부와 사랑스러운 입술로 기품 있는 새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화보에서 박수진은 다양한 분위기의 여름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레이디 수진’이라는 콘셉트로 깨끗함 사랑스러움 우아함 시크함 등 여성들이 꿈꾸는 신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 ‘촉촉함’ 가득 ‘물광 피부’ 연출
그녀는 윤기가 흐르는 물광 피부를 연출해 타고난 우윳빛 피부를 강조하는 투명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그녀처럼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혈색을 살려주는 코랄 컬러의 립제품을 선택한다. 이때 아이라인은 과감히 생략한 뒤 마스카라만을 이용해 속눈썹을 강조해 깨끗한 느낌을 살린다. 눈썹은 투명마스카라를 이용해 결을 쓸어주듯이 마무리한다.
◆ ‘깨끗함+사랑스러움’ 살린 원 포인트 메이크업
그녀는 하얀 피부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이는 레드립이 돋보이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녀처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려면 먼저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밑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핑크빛이 감도는 피치 컬러 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 살짝 발라준 뒤 리퀴드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선택해 아이라인을 길게 빼준다. 마무리로 반짝이는 레드 컬러 립글로스를 사용해 촉촉하게 마무리한다.
◆ ‘시크함+섹시함’ 세미 스모키 아이+립 포인트 메이크업
사랑스러운 그녀가 밤에는 유혹적인 분위기의 반전 매력을 꿈꾼다면 더욱 섹시해 보일 것. 그녀는 관능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먼저 브라운 톤의 아이섀도로 쌍꺼풀 라인을 따라 그러데이션 해준 뒤 젤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위아래 점막을 꼼꼼하게 채워준다. 이어 볼륨 마스카라를 사용해 풍성하고 글래머러스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여기에 매트한 레드 오렌지 립을 더해 세련된 느낌으로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