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단발, 앞머리 있기 없기? 이찬오 세프 취향 맞추기 “웨딩헤어 궁금”
입력 2015. 08.04. 10:53:50

김새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찬오 셰프와 오는 8월 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새롬은 방송인이기 전에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전문패션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10대 때 모델로 데뷔한 김새롬은 175cm의 큰 키와 동안이라고 할 수 없는 외모로 모델과 방송 활동을 병행했다. 이런 탓인지 그녀의 외모에서 직업이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김새롬은 웨이브 없는 긴 생머리를 유지해오다 최근 단발로 자르고 한층 더 시크해진 외모로 모델다운 아우라를 찾았다.

앞머리와 옆머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커트로 자칫 답답하고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단발에 리듬감을 부여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특히 이 같은 헤어는 보이시에서 드레시까지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려 패션에 관심이 많다면 꼭 시도해볼 만하다.

그러나 불과 몇 달 전에는 2010년 MBC ‘파스타’ 공효진의 이마 1/2만 덮는 짧은 앞머리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리바리해 보이는 듯 시크했던 공효진과 달리 김새롬은 어딘지 모르게 맹해 보이는 모습으로 의도한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공효진처럼 웨이블 주거나, 클레오파트라식의 가지런한 일차 커트 등 앞머리를 다양하게 스타일링해 자신만의 매력을 호소했다.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의 결혼에서 드레스는 물론 어떤 헤어스타일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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