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가드 유아동 바캉스 필수품으로 뜨다 …판매량 545% 급증
입력 2015. 08.04. 12:05:2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래시가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바캉스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한 패션 쇼핑몰에서 7월 한 달 간 래시가드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83% 이상 증가하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동 래시가드는 전년 동기 대비 545% 이상 판매량이 늘어나며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2030 젊은층의 패션 아이템 정도로 여겨졌던 래시가드가 기본 몸매 보정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 체온 보호까지 가능하다보니 강한 햇볕이나 작은 이물질에도 쉽게 상처가 나는 어린 아이들의 약한 피부를 보호하기에 제격으로 여겨지기 시작한 것.

이에 유아동 래시가드 제품의 경우 모자까지 갖춰진 전신 세트 제품이 전체 판매량 가운데 43%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올 여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래시가드를 더 많이 구매해 몸매 보정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자들이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남성용 래시가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지만 여성용 래시가드와 대비했을 때 27% 더 높았다.

남성용 래시가드 인기에는 여성들의 커플 래시가드 구매도 한몫했다. 여성들이 자신의 제품을 구매하면서 연인의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 여성용 래시가드를 구매한 사람 중 26%가 남성 제품을 함께 구매하거나 커플용 래시가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스포츠 카테고리 MD는 “래시가드 인기가 이제는 젊은 성인 남녀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새로운 물놀이 아이템으로 정착되고 있다”라며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제품 내구성과 물 빠짐, 신축성 등을 잘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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