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수프 만들기, 백종원 ‘추억의 크림수프’ 레시피 “간단하쥬?”
- 입력 2015. 08.05. 09:44:0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크림수프 만들기가 관심을 모은다.
크림수프는 환자식으로 위에 부담이 없다. 이가 나지 않은 영유아의 첫 이유식으로나, 수술을 마친 환자의 첫 음식으로 크림수프를 먹으면 좋다.
이와 관련, 백종원은 지난 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추억의 크림수프’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바로가 돈가스소스를 만들면서 “배가 고프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곧 추억의 크림수프를 만들었다.
그는 가루를 녹여 기본 준비를 끝낸 후 물 2컵, 우유 2컵을 넣고 계속 저어줬다. 이어 "크림수프의 비법이 있다”며 “바로 MSG인데 옛날 맛을 느끼고 싶다면 필수품"이라고 밝혔다.
완성된 추억의 크림수프를 시식한 바로는 "정말 옛날 맛"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레시피에 따르면 크림스프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인 후, 볼에 뜨거운 물과 치킨스톡을 넣고 잘 섞는다. 이후 약한 불에 밀가루를 넣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 볶아가는 것이 포인트다.
그런 다음 밀가루가 볶아지면 치킨스톡 녹인 물을 붓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이고, 우유를 넣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여기에 갈릭 가루나, 카레가루를 뿌리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며, 빵 조각을 올리면 훌륭한 한 끼가 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