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끝, 40도 끓는 피부 스피드 진정법 [애프터바캉스]
- 입력 2015. 08.07. 09:23:2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너도나도 바캉스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바캉스를 한껏 즐기고 왔다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붉게 달아오르며 수분이 급속도로 빠져나간다. 모발 또한 큐티클이 손상돼 푸석해지고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바캉스 후 급격한 피부 노화를 피하려면 특별한 ‘애프터바캉스’ 관리가 필요하다.
달아오른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여름 한낮의 직사광선은 피부 온도를 15분 이내에 40도 이상 끌어올린다. 이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성된다. 또 모공이 늘어나는 등 피부 손상이 심각해진다. 따라서 휴가를 다녀온 후에는 평소보다 피부 진정과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최근 진정, 보습 기능과 함께 주름 개선, 모공 관리 등 기능성이 함께 들어간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시슬리 로씨옹 오 레진느 뜨로비깔은 지성피부와 문제점 피부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줘 모공 수축 스킨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에스티로더 아이디얼리스트 포어미니마이징 스킨 리휘니셔는 안티-다일레이션 기술의 혼합으로 고안된 모공 축소 기술이 과도한 피지 생성을 줄여주고 모공을 수축시켜 모공을 작아 보이게 한다. 또 노에사 더 세럼은 열이나 레이저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복구시킨다.
이 밖에도 계절을 막론하고 진정과 보습은 스킨케어의 기본이다. 따라서 바캉스를 다녀온 후에는 얼굴뿐 아니라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지쳐있는 보디까지 꼼꼼하게 케어해 주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