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 김나영 새댁 따라 ‘바캉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도전
입력 2015. 08.07. 10:10:2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30도를 넘나드는 혹한 더위 앞에 여름휴가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터.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것도 시간문제.

이에 워터프루프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여성들이 많을 텐데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제품 설명만 믿고 사용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피부 트러블 등으로 여름 내 고생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로션, 수분크림을 얇게 발라줘야 베이스 메이크업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지성 피부라면 오일 프리 제품을, 건성 피부라면 오일이 약간 들어있지만 가벼운 사용감의 크림을 발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꼼꼼히 발라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튼튼하게 기초를 다졌다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휴가지에서 지나치게 답답해 보이는 모습은 피하고 싱그러운 멋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가지에서만큼은 과감하게 쨍한 컬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을 시도해 볼 것.

컬러풀한 아이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립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은 입술에 바를 제품이기 때문에 지속력이 우수한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 형광빛 감도는 컬러를 선택해야 완성도 높게 입술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끈적임이 심한 립글로스보다는 워터프루프 기능을 겸비한 매트하거나 발색이 뛰어난 틴트, 립 락커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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