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후유증 각질·푸석피부 어떻게 살릴까 [애프터바캉스]
- 입력 2015. 08.07. 11:09:2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30도를 넘나드는 혹한 더위 속 여름휴가가 끝났다면 후유증 단골손님인 피부 각질 및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돼 푸석해진 피부 관리에 들어서야 한다. 휴가가 끝난 뒤 피부는 극도로 민감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스크럽제보다 피지와 각질을 녹여주는 제품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조말론 런던 제라늄 앤 월넛 바디 스크럽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매끈한 몸을 만들어주고 은은한 제라늄 향이 심신 피로에 안정을 준다.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아 럭스수플레 보디 크림은 캐비아 추출물이 피부결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탄력을 불어넣어준다.
또 여름휴가 동안 유난히 소홀해지기 쉬운 두피와 헤어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강한 직사광선은 탈모와 각종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 또 바닷물의 염분과 수영장 소독약 등으로 모발이 손상돼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바캉스를 다녀온 후 한 달 정도는 집에서 꾸준하게 케어하는 것이 좋다.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는 유효성분이 모발 깊숙이 스며들어 모발을 원상태로 회복시키고 화학 약품과 기타 환경적 스트레스로 손상된 모발을 재생한다.
좀 더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고 싶다면 두피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케어리스트가 있는 살롱을 찾는 편이 현명하다. 바캉스 후 건조하고 푸석해진 두피가 고민이라면 전문가 도움으로 똑똑하게 관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