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배우의 꿈, 아이돌 느낌 흔적 지우기 “러블리 강박증 치유 중”
입력 2015. 08.07. 16:14:57

설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설리가 SM엔터테이먼트와 계약을 유지하되 걸그룹 f(x)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하겠다는 밝혀 화제다.

설리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열애설이 터진 후 잠적해 의문이 증폭되기도 했으나, 이후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이후 연기자로 활동해 에프엑스 탈퇴가 예견돼왔다. 그러나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성공 이후 ‘패션왕’이 흥행에 참패해 연기자로서 앞날에 그늘을 드리웠다.

설리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과거 앳된 모습에서 최근 근황을 담은 사진까지 연기자라기에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서 모습이 짙게 배어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키웠다.

삐삐를 연상하게 하는 양 갈래 땋은 머리를 하고 깜찍한 눈웃음을 날리는 모습에서 막 데뷔한 걸그룹의 풋풋함이 보인다. 또 보이시한 쇼트커트 단발에 괴기스러운 리본 헤어핀을 꽂고 같은 계열의 나염컬러 티셔츠를 입어 아이돌다운 유니크룩을 완성했다.

화보인 듯 보이는 컷에는 뱅 헤어에 잔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를 한쪽 어깨에서 느슨하게 묶어 내리고 잔 문양이 들어간 패전트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어 사랑스러운 걸리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처럼 사랑스러움으로 일관하는 설리에게서 성숙한 모습을 찾기 힘들다. 그러나 떨어지는 옆머리를 그대로 둔 채 뒤로 묶은 후 커다란 이어링을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서 전형적인 아이돌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엿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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