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반려견 세미 극진한 사랑... 대회도 포기한 아름다운 우정
- 입력 2015. 08.07. 18:30:49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골프선수 박인비가 반려견 때문에 LPGA 대회를 포기했다.
박인비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다.
LPGA 스케줄에 따르면 박인비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캄 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참가하는 게 맞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 대회를 건너뛰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에 나선다. 이유는 바로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세미 때문이다.
박인비는 지난 6일 열린 삼다수 마스터스 기자회견에서 "세미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음주 대회 출전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세미는 브리티시오픈 기간 발작을 일으켰고, 이에 박인비는 그런 세미를 직접 돌보기로 나선 것. 박인비는 "반려견 세미는 강아지라기보다 가족같은 존재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