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모직 엠비오 ‘이종석 전략’으로 중국 시장 공략
- 입력 2015. 08.10. 09:47:24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중국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 주목된다. 제일모직은 자사 브랜드 행사에 한류스타 대열에 오른 이종석을 초청,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는 8일 중국 상해 천수만(淺水灣)문화예술센터에서 중국인 고객과 주요 유통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석과 함께 하는 스타일 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스타일 파티 행사는 엠비오 모델 이종석과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중국인들의 메이크오버, 미니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종석 토크 콘서트에 대한 중국인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져 한류스타를 내세운 유통망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엠비오 측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국 현지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소통을 위한 행사를 확대하면서 대형 유통채널을 통한 추가 입점에도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밝혔다.
이런 흐름에 따라 엠비오는 이종석의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상품 라인 개발에 들어섰으며, 중국에서의 매장수도 대폭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내년까지 100개 매장을 목표로 대도시의 대형 유통채널 중심으로 입점을 추진하고, 2017년부터는 본격적인 주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제일모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