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열대야 효과 ‘기능성 쿨링 웨어’ 소비 163% 증가
입력 2015. 08.10. 10:24:2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유난히 무더운 여름날씨가 이어졌던 가운데, 국내 이너웨어 기업 BYC가 쿨링 웨어 보디드라이의 올 해 여름 판매 증감률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보디드라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때 이른 무더위와 30도를 웃도는 폭염, 습도 높은 열대야로 인해 시원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쿨링 웨어의 수요가 급증한 것.

제품 유형별로는 이너웨어로 받쳐 입어도 바깥으로 보이지 않는 U네크라인 반팔 제품의 증감률이 151%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V넥 반팔 113%, 런닝 및 탱크톱 제품 100%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판매 증감률 비교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났다. 셔츠나 반팔 등 다른 의류와 쉽게 매치할 수 있는 기본 컬러인 화이트(150%), 그레이(136%)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밖에 블랙 76%, 스킨핑크 47%, 블루 46% 순으로 조사돼 의외의 컬러 아이템 구매도 눈에 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3%의 증감률을 보여 가장 높았고 전라도 91%, 경기/인천 75%, 충청도 61%, 강원도 53%, 경상도 44% 순으로 나타났다.

BYC 측 관계자는 “예년보다 길고 더워진 여름 날씨에 냉감 소재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고 동시에 제품에 대한 고객 취향도 다양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BY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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