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이기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전통음식 ‘토마토 수프’ 만드는 법… 효능은?
입력 2015. 08.10. 14:10:3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토마토 수프 만드는 법이 화제인 가운데 레드푸드의 효능이 관심을 모은다.

토마토는 레드푸드의 대표주자다. 기름기 있는 고기, 생선 등을 먹을 때 알칼리성 식품인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산성을 중화시키고 소화촉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 토마토는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C, 지방분해를 돕는 비타민 B, 항노화 성분인 리코펜, 고혈압을 예방하는 루틴 등이 들어 있다.

토마토는 다양한 수프의 재료로도 제격이다. 토마토로는 크림을 섞은 부드러운 수프부터 여름에 먹는 차가운 수프까지 다양한 수프를 만들 수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스페인의 ‘가스파초(Gazpacho)’다. 이것은 여름철에 즐겨 먹는 시원한 냉수프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음식이다.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찌는 듯한 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유명한 곳이다.

가스파초는 토마토에 피망, 오이, 양파, 빵, 올리브유 등을 함께 넣고 갈아서 만드는데, 가열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만들기도 간단하면서 신선한 재료의 풍부한 상큼함이 한여름철의 더위를 이길 수 있게 해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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