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헤어스타일에 부족한 2% 승부욕, 내추럴시크 웨이브의 오류
입력 2015. 08.11. 09:00:06

문근영 2015년 현재/ 2012년 과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롱웨이브헤어가 ‘여신 헤어’라고 불리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여신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문근영이 입증했다.

문근영은 마른 체구와 동안의 귀엽고 작은 얼굴로, 롱웨이브헤어가 청순한 매력을 살리데 일조해왔다. 특히 2010년 작품인 KBS2 ‘신데렐라 언니’ ‘매리는 외박 중’에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만큼 찰진 웨이브의 긴 머리로 표독스럽거나 청순한 극단의 이미지를 절묘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영화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 VIP시사회에서 문근영은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컬과 헤어스타일링으로 엣지있는 모습을 잃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자연스러움을 살리려는 의도인 듯했으나, 예전에 비해 짧아지고 탱탱함을 잃은 컬이 살이 올라 희미해진 이목구비를 더 부각하는 역효과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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