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유아인 "송강호, 분장실에서부터 열혈 연습... 대단하다 생각했다"
- 입력 2015. 08.11. 11:32:07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사도' 유아인이 송강호의 열혈 연습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사도'(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익 감독은 송강호에 대해 "대사가 몇 줄 없었는데 그걸 그렇게 연습하더라. 주연배우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그렇게 연습을 하니 팽팽한 공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송강호는 "늘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사극이고 평소에 쓰는 언어가 아니다보니 그랬다"고 말했다.
이 말에 유아인은 "분장실에서부터 소리가 들렸다. 발성뿐만 아니라 대사를 계속 읊조리셨다. 그걸 보면서 '아, 정말 대단하시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작품.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이야기를 담은 '사도'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