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송강호 "가장 현실적인 영조 보여주려고 애 썼다"
입력 2015. 08.11. 11:53:52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사도' 송강호가 영조에 대한 차이점을 언급했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사도'(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조 역을 맡은 송강호는 "사도와 영조를 다룬 영화는 1960년대 이후로 처음인 걸로 알고 있다. 그동안 훌륭한 분들이 드라마를 통해 영조의 모습을 연기했는데, 우리는 어떤 비약이나 해석의 확대 없이 8일 간의 팩트에 심리적인 과정이나 그런쪽 보다는 현실적인 영조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영화의 가장 큰 지향점 중 하나가 바로 사실이다. 영화도 그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현실적인 영조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리 연기를 하더라도 물리적으로는 조금 달라보일 수 있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영조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를 썼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작품.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이야기를 담은 '사도'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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