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틀리에, 비밀스러운 ‘향기 예술 공방’ 이촌 2호점 오픈
- 입력 2015. 08.11. 15:10:3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향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가 오는 2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매장을 오픈 한다. 지난 4월 첫 오픈한 홍대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앞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의 향기 목걸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센틀리에는 향기 예술 공방이라는 콘셉트로 300여 가지 다양한 향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에 매장 내에서 제품을 시향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바가 마련돼 있는 것은 물론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 1대 조향사로 불리는 이승훈과 함께 만든 지리산 산청의 야생화와 나무 향을 주력으로 하는 산청 라인처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개하고 싶은 향이 있을 경우 여러 조향사와의 협업 활동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센틀리에는 공방 콘셉트를 살려 소비자들과 함께 직접 향을 만드는 수업을 개최하는 등 향기 예술 공방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센틀리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