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복, 뜨거운 삼계탕보다 ‘쿨’한 치맥이 대세 “매드후라이치킨으로 직진”
- 입력 2015. 08.12. 15:38:4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말복인 8월 12일 점심시간에 삼계탕을 먹으려는 직장인들로 사무실 인근 식당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드후라이치킨 김포 장기점
입추가 지났음에도 30도가 넘는 무더위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무작정 뜨거운 삼계탕을 고집하는 것보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치킨이 여름밤을 좀더 ‘쿨’하게 보낼 수 있는 비법이다.
미국 정통 후라이드 치킨의 계보를 이어가는 매드후라이치킨은 ‘소울치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장인의 영혼이 담긴 맛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김포 장기점(대표 문현주)은 이러한 콘셉트에 맞게 미국 남부 농가와 전원의 이미지를 담은 빈티지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느낌까지 더해 치킨의 시각적 풍미까지 높였다.
무엇보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오리지널 메뉴 외에도 치킨의 고소함을 살리고 깔끔한 뒷맛으로 특유의 느끼함을 없앤 마늘 간장 시리즈까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레시피가 강점이다. 또 프렌치 피넛 머스터드, 피클칠리, 갈릭마요, 오리지널, 레드, 총 5가지 소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어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개운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크리스피 베이크, 로스트 등 오븐 치킨 시리즈와 부위별 요리, 샐러드까지 다양한 치킨 메뉴를 갖추고 있어 먹기 전부터 선택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