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정 카리스마 동글이 ‘꽃미모’ 비법 ‘5:5 가르마 롱 웨이브헤어’
- 입력 2015. 08.12. 16:10:2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조혜정이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네 명의 딸 중 맏언니임에도 막내 같은 동안과 이러한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조혜정
조혜정은 ‘아빠를 부탁해’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초기 KBS2 ‘프로듀사’ ‘후아우-학교2015’ 캐스팅이 거론됐으나 출연을 고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재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인 조혜정이 각종 캐스팅을 거절했다”며 “SBS ‘아빠를 부탁해’가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조혜정이 자칫하면 오해에 파묻혀 배우의 길까지 막힐 것 같아 걱정됐다"고 전했다.
동안에 아이 같은 말투까지 마냥 철부지일 거 같은 조혜정의 이런 성격이 일회성 인기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키우고 있다.
특히 최근 ‘카리스마 동글이’라는 별명까지 더해진 조혜정은 5:5로 가르마를 타고 머리끝 1/2 지점에서부터 굵게 컬을 준 롱 웨이브헤어로 각이 없는 동그란 얼굴의 약점을 보완했다.
동그란 얼굴은 무던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배우에게는 약점을 수 있다.
따라서 조혜정은 또래에 맞게 긴 머리를 고수하지만 5:5 가르마로 얼굴을 이등분해 동그란 얼굴을 좀 더 길어보이게 연출하고 머리끝에 웨이브를 줘 전체적으로 처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생기를 부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