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 요리법, 최현석의 우아한 보양식 ‘삼계수프’ 레시피는?
- 입력 2015. 08.12. 17:13:1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12일 말복을 맞아 복달임의 의미와 몸보신을 위한 음식인 삼계탕 요리법이 화제다.
복달임이란 삼복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가 더위를 이기는 일로 흔히 복놀이라고 한다.
복날(伏─)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돌아오는 있는 3번의 절기, 즉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세시음식으로 보신탕, 삼계탕 등의 보양식 소비량이 많은 기간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최현석은 지난 2011년 종영한 케이블TV 올리브티비 ‘올리브 쿠킹타임’에서 삼계수프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그의 레시피에 따르면 삼계수프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냄비에 닭, 인삼, 물을 부어 20분에서 30분 동안 끓인 뒤 맑은 국물만 받는다.
이 국물에 불린 찹쌀을 넣고 끓이다가 쌀알이 퍼지면 휘핑크림 1컵을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대파는 적당히 썰어 우유와 함께 믹서에 넣고 간 다음 체에 내린다. 대파 크림 재료 중 휘핑크림은 거품기로 저어 단단해지면 우유를 넣고 간 대파와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구운 닭고기 재료 중 닭다리 살을 나머지 재료에 버무려 1시간 동안 절인 다음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닭다리 살을 올려 앞뒤로 바삭하게 굽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삼계수프를 그릇에 담고 구운 닭다리 살을 올린 뒤 대파 크림을 곁들이면 삼계수프가 완성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올리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