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커피빈·투썸 이타적인 사람들을 위한 ‘커피전문점’ 꿀팁
- 입력 2015. 08.13. 11:12:20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이타적인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타인은 물론 동물과 자연을 생각하는 사소한 습관을 기르고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고, 기업은 필수적으로 소비자와 환경 양 측을 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가 됐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파스쿠찌, 카페베네, 할리스, 엔젤리너스의 경우 텀블러를 갖고 온 소비자에게 음료를 300원 할인 판매한다. 가격 할인이라는 매력적인 혜택으로 소비자의 무분별한 종이컵 사용을 막을 수 있고 기업 역시 종이컵에 들이는 돈을 줄일 수 있다.
이디야, 던킨도너츠의 경우에도 미미한 액수이긴 하나 텀블러를 갖고 온 소비자에게 음료를 100원 할인 판매한다.
이 뿐 아니라 커핀그루나루, 탐앤탐스,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할리스커피는 리필도 가능하다.
그러나 커피 브랜드 중 비교적 고가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빈은 리필이 불가하며 커피빈은 와이파이 서비스 및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기본적인 콘센트도 제공하지 않고 있어 이 점은 아쉬움이 따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