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 결별녀 vs 태연 열애녀, 프리 시크룩 vs 품절 소녀룩 “내 남친이~”
- 입력 2015. 08.13. 14:10:5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소녀시대가 팀명을 열애시대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멤버 대부분이 열애 중이거나 열애설에 휩싸여 20대 중반이 넘어가는 여자의 성장통을 톡톡히 겪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 윤아
이 가운데 티파니에 이어 윤아가 결별 멤버에 합류하면서 열애시대에 금이 가는 듯하지만, 아직 수영 태연 유리가 굳건히 버티고 있어 이들의 엇갈리는 연애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파니가 결별 전후에 큰 변화가 없었던 데 비해 윤아는 최근 그동안 고수해온 걸리시룩에서 탈피해 보이시에서 유니크까지 다양한 룩을 소화해 남친 있는 여자의 전형적인 패션에서 벗어났다.
윤아의 이 같은 변화는 연하 남친을 둔 태연의 '불변의 소녀패션'과 비교된다. 윤아와 태연 모두 블랙 또는 데님쇼츠로 무더위에 맞서고 있지만 표현방식은 전혀 달라 눈길을 끈다.
윤아는 데님쇼츠에 매니시한 블랙셔츠를 입거나, 블랙쇼츠와 티셔츠에 베이지 아웃포켓 재킷 또는 카키 컬러 베스트를 걸쳐 보이시한 패션코드로 일관한다. 반면 태연은 데님 쇼츠에 깜찍한 디테일의 티셔츠와 카디건이 조합된 트윈세트나 하늘하늘 거리는 가벼운 여름니트를 입어 가녀린 여성미를, 오버롤 데님쇼츠에는 얇은 면소재 카디건으로 안쓰럽게 마른 몸을 강조하는 소녀감성 패션을 유지한다.
이들의 애정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지만 열애와 결별을 겪으면서 엇갈리는 패션은 그들의 심경만큼이나 드라마틱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