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교통상황, 영동 방향 제외 천천히 해소… ‘완전 해소’ 몇 시?
- 입력 2015. 08.14. 15:04:2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임시공휴일인 14일 오전부터 시작된 전국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영동방향을 제외하고 조금씩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6만대, 들어온 차량은 18만대로 집계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수도권에서 49~51만대의 차량이 빠져나가고 46~47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소 주말과 비교하면 6~8만대 많은 수준이다.
현재 서울 요금소 기준 승용차로 부산까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서울→대구 4시간, 서울→울산 5시간, 서울→강릉 3시간 50분, 서울→대전 1시간 50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울→목포 4시간 2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 50분, 대구→서울 4시간, 울산→서울 5시간, 강릉→서울 2시간 50분, 대전→서울 1시간 50분, 광주→서울 3시간 40분, 목포→서울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현재 가장 많이 밀리는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이다. 새말나들목~장평나들목 41.8㎞ 구간, 횡계나들목~대관령1터널동측 5.4㎞ 구간에서 정체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9.0㎞ 구간,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방향 남양주요금소~서종나들목 14.6㎞ 구간에서도 차량이 속도를 늦추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서운분기점~자유로나들목 11.3㎞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상주터널남단 15.2㎞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오께 절정을 이뤘던 상하행선 정체는 조금씩 풀려 지금은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정체가 완전히 해소되려면 하행선은 오후 8~9시, 상행선은 오후 10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