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보다 지드래곤-오혁 ‘옷 사랑’ 돈의 맛 다른 취향 100% 일치
입력 2015. 08.14. 18:25:19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인디밴드 혁오 오혁이 재력에 따른 아이템 선정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빈티지 감성의 끝을 달리는 복고 패션으로 꼭 닮은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오혁은 금방이라도 발로 밟을 것처럼 길이가 긴 물청색 데님팬츠에 손목을 덮을 정도로 늘어난 줄무늬 티셔츠를 입거나, 아빠의 옷장에서 꺼냈을 법한 체크무늬 니트 조끼를 반팔 티셔츠 위에 겹쳐 입고 발목에서 떨어지는 샌드색 나팔바지에 매치하기도 해 90년대 유행하던 스타일을 연상케 한다.

그런가하면 지드래곤 역시 무릎과 발목이 완전히 보일 정도로 올이 나간 데님팬츠와 야상재킷을 입거나 속목을 덮을 정도로 늘어진 실루엣의 핑크빛 티셔츠를 생지 데님 스키니진에 매치하는 등 그만의 방식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대신 오혁은 빈티지숍에만 가도 쉽게 구할 수 있을 법한 진정성 있는 아이템을, 지드래곤은 고가의 아이템이지만 빈티지처럼 보이는 것을 입는 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오혁,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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