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진 폭발 사고, 환경부 “오염물질 국내 유입 가능성 없어”
입력 2015. 08.17. 18:16:0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정부가 중국 텐진 폭발 사고와 관련한 오염물질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텐진은 수도권과 직선거리로 800km 떨어진 북서쪽에 위치해 있고 유독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은 공기보다 무거워 대기를 통해 원거리를 이동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텐진 폭발 사고 이후 중국과 한국 간 바람 방향은 남서풍과 동풍 계열이 우세해 대부분 한반도 영향권 밖이어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사고 이후 백령도 측정소에서 6개 대기오염물질의 변화를 관찰 분석했지만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SNS에는 ‘중국 미국대사관에서 공지한 내용’이라며 사고와 관련해 유독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비를 맞지 말라는 내용의 출처가 불분명한 글이 유포돼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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