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2017년 하반기 공사 확정... 여의도-안산 30분 내 통과
입력 2015. 08.18. 07:31:36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신안산선 착공이 확정됐다.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여의도에서 시작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까지 총 43.6km구간에 4조 여 원을 투입하는 신안산선 착공(연장선 포함) 확정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예비 타당성 용역을 거쳐 신안산선 노선 제안이 이뤄진 후 12년 만에 착공 확정 발표가 났으며, 앞으로 2년 후인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에서 안산까지 3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의 조기 착공과 개통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실과 이익을 분담하는 민간투자방식(위험 분담형, BTO-rs)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개발 방안을 내놓았다.

이 방식은 국가와 민간이 각각 2조 원 씩을 부담하고, 만약 운영 수익이 부족할 경우 민간부담 지원 사업비를 정부가 일정 부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신안산선은 정부가 신의주에서 목포까지 연결하는 서해안선과 연결될 예정이며 안산은 지하철 4호선, 수인선(수원∼인천), 서해안선(소사∼원시)과 동시에 교차하는 여객과 물류의 철도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내년 2월, 신안산선 입찰안내서를 제작(시설사업 기본계획, RFP)하며 중앙역부터 사리역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역까지 2.8km 연장구간은 별도의 변경 고시 없이 입찰 안내서에 포함된다.

이후 3월,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 협의 대상자를 선정하며 실시 협약 체결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한 뒤 2017년 하반기 착공된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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