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크 칼로리, ‘수요미식회’ 추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맛집은?
- 입력 2015. 08.20. 08:24:3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스테이크 칼로리가 화제인 가운데 스테이크 맛집 역시 관심을 모은다.
스테이크는 1인분에 약 897kcal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밤 케이블TV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강남 신사동의 한 스테이크 맛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한 스테이크 맛집 가운데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의 붐을 일으킨 이 맛집은 지난 2009년 개업해 7년째 영업 중인 곳이다.
이 맛집은 매장에서 직접 드라이 에이징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안심과 등심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포터하우스가 인기메뉴다.
홍신애는 “강남 일대에 드라이 에이징을 유행시킨 일등공신”이라며 “드라이 에이징 숙성실이 따로 있어 4주간 드라이 에이징한 고기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지상렬은 “처음 가봤다”며 “‘여기서 제일 맛있는 게 뭐냐’고 물었더니 티본 스테이크라고 해서 그걸 시켰다. 안심을 먹었더니 고소하고 등심은 조금 질겼지만 맛이 묵직하더라”고 맛을 평했다.
이어 김새롬은 “나도 티본을 시켰는데 겉의 바삭한 부분이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며 “시어링(스테이크의 겉면을 바삭하게 태우듯이 굽는 과정)이 제일 잘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안심은 사르르 녹는 느낌이고 등심은 맛이 안 사라지고 오래 있는 느낌”이라는 평을 내놨다.
홍신애 역시 “안심에 비중을 두고 구웠다”며 “시어링, 두께, 숙성이 다 잘 돼서 다른 것도 다 시켰는데 모든 음식이 칭찬받을 만한 집이었다”고 칭찬했다.
반면 이현우는 “티본이나 포터하우스를 시키려고 했는데 없다고 해서 립아이와 텐더로인을 시켰다”며 “립아이는 겉면이 좀 그을려 있어 비주얼이 압도적이고 야생적이었다. 적당히 식감이 있고 고릿한 냄새가 나서 숙성이 잘됐다고 생각했다. 텐더로인은 립아이보다 못했다. 살짝 질기고 겉이 딱딱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어두운 라운지 바 느낌이었는데 옆에는 드라이 에이징이 되고 있는 고기가 보이도록 진열돼 고풍스런 느낌이 들었다. 음악은 느낌의 음악이었다. 볼륨이 크고 방해되지 않고 기분이 좋아져 술을 부른다”고 말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