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현대백화점 ‘스마트’한 가족 공간 될 가능성②
- 입력 2015. 08.20. 18:16:08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21일 정식 오픈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돋기 위한 스마트 쇼핑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된다.
안내, 설명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 고객들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식품관 주변을 오가며 입점된 식품 브랜드와 매장 위치, 메뉴 추천 등을 설명해준다.
또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현대백화점 고객(i-CLUB 회원)에게 미아방지용 스마트밴드를 나눠줘 거대 규모 백화점 내에서 아이를 잃을 가능성을 예방한다. 블루투스를 통해 매장 안에서 자녀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경고음이 울리고 부모의 휴대푠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 측이 주요 고객을 가족으로 잡은 만큼 가족 단위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유모차 150대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카트 소독기와 유사한 램프형 유모차 살균 소독기도 매장 내에 별도로 설치된다. 소독기는 대여 유모차는 물론 고객이 가져온 유모차도 15초 안에 99.9%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유아휴게실 안에 가족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5만 원 이상 현대백화점에서 쇼핑한 고객에 한해 하늘정원에 있는 회전목마 탑승권이 주어진다.
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있어 어린이 대상 미술 교육과 책 관련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단순히 상품 구매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점에서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여겨질 요소가 많아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