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김양건 비서 명의 서한 통해 "현 사태 수습 및 관계 개선 의사 있다"
- 입력 2015. 08.20. 21:18:39
- [시크뉴스 김주영 기자] 20일 오후 3시 52분쯤 북한군이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2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가운데 정부는 북한이 김양건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명의의 서한을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은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판문점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전달됐다.
정부는 "북한은 서한에서 남한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이를 중단하는 실천적 조치를 요구하면서 군사적 행동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은 서한에서 현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개선의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한의 서한 전달은 우리에 대한 포격 도발과 함께 이뤄진 것“이며 "정부는 북한의 포격 도발 등 잘못된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