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확성기 타격 위한 준비 돌입… 76.2㎜ 견인포 DMZ 내 배치
- 입력 2015. 08.22. 14:22:29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요구한 시한을 앞두고 22일 전방 지역에서는 북한군이 확성기 타격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당국은 확성기가 설치된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안으로 76.2㎜ 견인포(직사화기)를 배치했고, 후방지역 포병부대의 움직임도 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이 소식통은 "우리 군은 무인기 등 감시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지난 20일 서북전선 포격 도발 때도 76.2㎜ 직사 화기를 비무장지대 안으로 끌고 와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로 포탄을 발사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20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48시간(22일 오후 5시) 안으로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 수단을 전면 철거하지 않으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