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진 판문점 황병서 만남 "최악의 위기 상황 넘겼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 입력 2015. 08.22. 16:15:42
- 김관진, 판문점 평화의집 황병서와 오후 6시 만남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김관진 국가 안보실장이 북한 황병서와 만난다.
22일 방송된 TV조선에서는 북한 포격 도발에 대한 뉴스특보가 전파를 탔다.
북한군은 지난 20일 오후 3시 52분께 경기도 연천 중면 지역으로 로켓 포탄 한 발을 발사했다. 이에 우리나라 군대는 155mm 자주포로 북한군 로켓 발사 원점을 향해 수 십 발의 포탄을 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상태다.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남과 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우리 시각 이날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비서간 접촉을 갖기로 오늘 오후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상구 기자는 "북한의 지뢰도발과 포격도발과 우리나라의 대북확성기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뢰도발과 포격도발의 책임자 처벌과 사과를 요구할 것이며 북한 측에 책임을 묻고 대북확성기 중단을 논의한다는 게 협상 원칙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적반하장의 주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협상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이번 대화로 최악의 위기 상황을 넘긴 것은 맞지만 안심하긴 이르다"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