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령, 연평도 제1대피소 주민 속속 모여 들어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입력 2015. 08.22. 16:25:51
대피령 내려져... 김관진, 판문점 평화의집 황병서와 오후 6시 만남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김관진 국가 안보실장이 북한 황병서와 만난다.

22일 방송된 TV조선에서는 북한 포격 도발에 대한 뉴스특보가 전파를 탔다.

북한군은 지난 20일 오후 3시 52분께 경기도 연천 중면 지역으로 로켓 포탄 한 발을 발사했다. 이에 우리나라 군대는 155mm 자주포로 북한군 로켓 발사 원점을 향해 수 십 발의 포탄을 쐈다. 북한 근처 지역에는 현재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남과 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우리 시각 이날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대남담당비서 간 접촉을 갖기로 오늘 오후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평도 제1대피소에는 대피령에 따라 주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1700여 명이 머물고 있으며 안내 방송을 통해 13곳의 대피소로 이동시키고 있다. 남북고위급회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안도하고 있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 주민들은 대피 해지 소식이 있을 때까지 대피소에 머무를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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