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여전히 만족도 낮은 이유 ‘싼 게 비지떡?’
- 입력 2015. 08.23. 12:42:53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학생, 학부모 2명 중 1명은 교복 학교주관구매 시행 시 믿을 수 있는 교복업체를 선정하길 원했다.
한 교복 브랜드에서 2학기를 맞아 엘리트 중고생 및 학부모 서포터즈 총 215명을 대상으로 교복 만족도 및 선택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복 학교주관구매제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신뢰성 있는 교복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처음 학교주관구매제가 시행되면서 낙찰된 중소업체들이 제 날짜에 교복을 공급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해당 교복 품질에도 적지 않은 문제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현재 입고 있는 교복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10명 중 7명이 만족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 업체에 대한 신뢰성이 있어서(학생 19%, 학부모 38%), 내가 원하는 브랜드 제품이라서(학생 26.9%, 학부모 15.6%)라고 답한 학생과 학부모가 과반수였다.
그러나 구매 단가가 높은 교복의 가격 측면에서는 불만족스러운 분위기가 많은 모습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교복 착용에 만족했다는 응답은 학생 8%, 학부모 13%에 불과했다.
교복 구매 시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이 골고루 분포됐다. 학생들은 입었을 때의 착용감과 핏(37%)을 1순위로, 좋은 원단(27%)을 2순위로 꼽아, 교복 선택 시 스타일과 더불어 소재와 원단도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답했다.
학부모는 좋은 원단(33%), 업체에 대한 신뢰와 평판(26%)를 각각 1, 2순위로 선택해 교복 구매 시 실용적인 부분과 더불어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필수 요소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