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수지 vs 포미닛 현아 메이크업 ‘얼굴-몸매’ 온도 차
- 입력 2015. 08.23. 14:50:10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미쓰에이 수지와 포미닛 현아가 완전히 다른 걸그룹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수지는 청초한 첫사랑 이미지를 구축한 반면 현아는 어디로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섹시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현아는 탄탄하고 균형감 있는 보디라인 장점을 부각시키고 수지는 몸매는 다소 딸리지만 청순한 얼굴의 장점을 강조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아무리 비슷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해도 수지는 청순하거나 맹해보이고 현아는 섹시하거나 야해 보인다.
눈두덩 전체에 짙은 섀도와 아이라이너를 바른 뒤 와인색 립을 연출한 현아는 브래지어 끈을 내린 스타일링으로 농익은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에 반해 비슷한 메이크업을 한 수지는 너울거리는 카디건 스타일로 연약한 소녀 감성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수지와 현아 두 사람 모두 쨍한 레드 립 연출을 마다하지 않는 편인데 수지는 핑크빛에 가까운 컬러를 택하고 현아는 핏빛으로 보일 만큼 선명한 레드 립을 완성해 다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수지, 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