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잠수함·특수전요원 이어 공기부양정까지 전방 배치
- 입력 2015. 08.24. 09:02:17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북한이 잠수함에 이어 공기부양점까지 전방에 배치했다.
2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20일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 모 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km 거리의 황해도 고암포 기지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공기부양정은 수십 명의 특수부대원을 태우고 시속 100km에 가까운 고속으로 갯벌에 상륙할 수 있어 북한의 비대칭 위협 무기 중 하나로 평가된 바 있다.
고암포 기지는 지난해 완성돼 최대 60여 척의 공기부양정을 수용할 수 있고 30분 내로 백령도를 공격할 수 있다.
앞서 북한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잠수함정 50여 척을 기지에서 출항시키고 DMZ(비무장지대) 지역에 즉각 사격 가능한 포병 전력을 2배 이상 증강시키며 군사 도발 준비를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